임시 주차장은 의림지 수리공원 조성사업에 포함된 부지중 보상이 완료된 약 4200㎡의 부지에 마련됐고 총 200여 대의 승용차를 주찰할 수 있다.
주차장 조성에 따라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영화제 음악프로그램 '의림 썸머 나잇' 및 '쿨나이트' 등의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무료 임시 주차장은 평탄 작업과 골재로 마감했다"며 "영화제 기간 동안 의림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영화제 이미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임시 주차장 조성은 이정임(한국당 제천 나 선거구) 제천시의원이 '의림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상천 제천시장에게 적극 건의했고 이 시장도 흔쾌히 수락하며 진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