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오는 2021년 7월 29일까지 유효하며, 매해 사후 심사와 3년 주기 갱신 심사를 통해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앞서 공사는 지난 1월부터 인증 취득을 위해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 표준문서 제·개정, 교육 등을 하고 내·외부심사 등을 통해 대비해 왔다.
공사는 이번을 비롯해 ISO 9001(품질), 14001(환경), OHSAS 18001(안전·보건) 등 4건의 국제 경영 시스템 인증을 확보했다.
고영태 사장은 "ISO 290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석유화학과 천연가스 저장탱크 등 설계 분야의 기술력과 품질을 재확인했다"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설계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와 수익 창출, 품질, 안전, 보건, 환경 등의 위험 요인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를 통해 신뢰받는 공기업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