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외국어아카데미 영어캠프는 도·농간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홍성외국어아카데미가 설치돼 있는 서해삼육중학교에서 10여 년째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어 사용에 대한 노출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산촌 학생들에게 자체 제작한 교재를 활용, 원어민 교사와의 자연스러운 영어 의사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자의 수준에 맞춘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실용 영어교육의 내실화 및 글로벌 에티켓 등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수료식에는 캠프에서 배운 영어실력을 다양하게 발표하는 시간과 학생들의 활동모습이 담긴 동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우수학생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우길동 교육장은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교육지원청도 학생들의 외국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