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제에 앞서 군은 방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병해충 피해지 조사를 했다.
아울러 군은 방제와 함께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창문단속, 고추말리기 자제, 장독대 뚜껑 닫기 등 약제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정성훈 농정과장은 “병해충 피해가 더욱 확산되기 전에 공동방제 작업을 실시해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고, 주민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철에는 주로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에 의한 수목 등의 피해가 자주 발생하며 충북·충남·경남 등을 중심으로 2014년 이후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