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대를 비롯해 서울대·서울시립대·충북대 등 4개 대학이 공동 주관한다.
이날 콘퍼런스에서 충남대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와 활용, 서울대는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의 이해, 서울시립대는 혼자 준비하는 자기소개서, 충북대는 학교에서 면접 준비하기 등의 정보를 각각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4개 대학은 중부권 국·공립대학 공동사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수도권과 충청권 학부모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방법을 공유하고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대입전형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이번 진학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충남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는 학생부종합전형을 포함한 대입전형의 학부모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교육 중심의 대입선발 체계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학생부 종합전형의 정성평가 및 다수·다단계 평가 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현재 온라인 신청자 730여명을 제외한 나머지 참여 인원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