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급수지원은 가뭄이 지속되면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소방차량을 활용해 생활용수, 농업용수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영동소방서는 영동군 학산면 학산리 포도 농가를 찾아 소방펌프차량을 이용 10톤가량의 농업용수를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농촌지역에 대하여 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지난 7월부터 황간·양산·학산면 등 관내 일원에 총 40여 차례에 걸쳐 400여 톤의 농업용수 및 생활용수를 지원하는 등 가뭄지역 급수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