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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행복한 보은(報恩), 노인회관 취미교실 본격 운영

다양한 취미교실 운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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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16 13:56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은 지난달 20일 준공식을 가진 보은군 노인회관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취미교실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다양한 취미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7월 각 읍·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짚공예, 뜨개질, 수놓기(자수), 한지공예, 종이접기, 컴퓨터 활용, 스마트폰교실, 악기교실, 언어교실, 당구, 탁구, 한궁등 총 13개 과정을 선정해 222명의 수강생을 모집 했다.

보은군 노인회관 취미교실은 내달 4일 개강식을 갖고 4개월간 운영에 들어간다.

한편 베짜기, 뜨개질, 수놓기, 한지공예, 종이접기 등 취미교실에 필요한 실습재료는 보은군에서 지원한다.

이번 취미교실이 노인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사회참여 활동 욕구를 충족하는 계기 뿐만 아니라 건전한 여가선용과 치매예방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군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홀로 사는 노인이 증가해 치매, 우울증, 자살률 증가 등 노인문제가 심해짐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2012년부터 매년 11개 전 읍·면에 노인복지대학을 운영하면서 노인건강, 교양, 취미, 오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던 중 이번에 노인회관 개관으로 노인들이 더욱더 즐거운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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