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천안시, 16일부터 지역사회 건강조사 진행

지역 건강수준을 분석해 맞춤형 건강정책 추진을 위한 근거자료 마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8.16 12:48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지역사회건강조사 홍보 포스터
지역사회건강조사 홍보 포스터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소장 조만호)는 16일부터 10월 31까지 77일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정책 수립과 활동에 필요한 기초통계자료를 얻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조사대상은 시군구 별로 주택 및 아파트의 주택유형 특성에 따라 표본을 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03명이다.

조사과정은 지역 보건소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내에 거주하는 주민을 조사원으로 선발하고, 자료조사 전반에 관한 교육을 한 후 직접면접조사를 시행한다.

조사 시작 전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우편을 통한 선정통지서가 전달되고 조사원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 CAPI(노트북을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입력하는 방식)를 이용한 1:1 면접을 진행한다.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식생활 등) 및 이환, 의료이용, 삶의 질 등 전국공통지표 201개 문항과 충남지역 선택지표 22개 문항을 설문으로 구성됐고 올해 처음으로 키와 몸무게도 포함됐다.

최민숙 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건강조사 조사원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적극적인 참여 당부드리며 소중한 건강조사결과들은 주민의 건강증진에 활용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