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앞면에는 도산의 초상과 태극 문양, 미국에서 창립한 민족운동단체 흥사단의 상징인 '기러기' 마크, 선생의 호(號)인 '도산(島山)' 등이 새겨졌다.
뒷면에는 흥사단 중앙단소 건물을 배경으로 한 도산의 전신 모습, 당시 태극기, 도산이 직접 도안한 흥사단 단기와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는 어록이 담겨 있다.
금(순도 99.9%, 31.1g), 은(순도 99.9%, 31.1g) 2종으로 금 300개, 은 100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개당 금메달 297만원, 은메달 11만원이다.
20일부터 31일까지 조폐공사, 풍산화동양행, 현대백화점 온라인몰과 기업은행, 농협은행과 우체국 전국 지점에서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도산 안창호(島山 安昌浩, 1878~1938년)는 1919년 3·1 운동 후 세어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석을 다졌던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