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날 새마을회원들은 폭염 취약계층인 홀로노인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도 안내했다.
목행용탄동에 따르면 협의회는 매년 연말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전달하는 이웃돕기 활동을 해 왔으나, 특별히 올해는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노인들의 건강을 염려해 서둘러 물품 지원을 하게 됐다.
심영규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이겨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살펴 살기 좋은 목행용탄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목행용탄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6월에도 직접 심은 감자를 수확해 홀로노인과 경로당에 전달했으며, 오는 10월에는 고구마를 수확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