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가로등 지원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밀알복지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시군구 15곳이 신청해 최종 5곳이 선정되었으며, 1곳당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안심가로등(태양광)은 기존 가로등보다 1.5배가 밝고, 자정 이후로는 밝기가 조절되어 주변 동식물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으며, 또한 충전 기능이 있어 장마철에도 최소한 일주일 동안 작동을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보은군에서 안심가로등(태양광)을 설치할 장소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가로등이 전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방범 취약지역, 치안, 절도 및 마을주민과 방문객들의 야간 보행시 상당한 위험이 따르고 있는 곳으로 안심가로등(태양광)을 설치하여 방범 취약지역에서 탈피하여 주민의 밤길 안전한 귀가는 물론 외부인들의 차량통행시 사고 위험에서 벗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