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지난 22일 증평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6대 배미숙 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연종석 도의원, 한종욱 서장, 충북도내 남녀의용소방대장, 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취임한 배미숙 대장은 지난 4월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되어 투철한 봉사정신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여러 화재예방과 봉사 활동으로 지역 안전을 위해 일해 왔다.
배미숙 대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소방대는 앞으로 군민 곁에 있는 없어서는 안 될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종욱 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증평여성의용소방대는 배미숙 대장님을 주축으로 해서 전 대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활동,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등 증평지역 안전지킴이로서의 큰 역할을 수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성열 군수는 축사에서 “군민들의 아쉬움과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오늘 새롭게 출범하는 우리 증평여성소방대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움을 잘 극복하시고 진열을 정비해서 우리 증평의 안전을 위해서 봉사하고 희생해 주시겠다는 그 각오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의 활동과 화재예방활동에 관한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소방서장이 설치하며 불우이웃 돕기와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