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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11.11 18:4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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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본격적인 철새 시즌은 아니지만 최근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붉은부리갈매기를 비롯해 수십 종의 철새가 금강하구를 찾았으며 특히 철새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이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철새의 부화부터 몸 구조, 이동경로, 개체 현황 등 철새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의 자연생태 체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군은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마서면 하굿둑일원에 2049㎡ 규모로 지상 3층과 옥상녹화공원으로 새롭게 꾸민 조류생태전시관은 가창오리 군무가 하늘로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 했다.
또한 1층은 100여권의 조류관련 서적을 비치한 버드(bird) 북카페가 있어 배에 탄 느낌으로 철새를 가깝게 만나볼 수 있다.
2층은 금강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관람할 수 있도록 파노라마 형태로 조성했으며 가창오리, 말똥가리 등 40여종의 박제물이 전시된 전시관과 검은머리물떼새 애니메이션 상영관이 있어 금강에서 서식하는 조류들의 생태 환경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밖에 새의 번식과 산란, 부화과정을 담은 다큐 영상관과 철새 조망대도 마련됐다.
서천/신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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