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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자살예방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교육

지난 24일 지역 통장 조직 활용해 자살 예방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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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26 13:04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지난 24일 대덕구가 법1동에서 생명사랑지킴이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대덕구가 법1동에서 생명사랑지킴이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난 24일 법1동과 신탄진동 통장 등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했다.

자살예방 게이트키퍼는 자살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조기 발견해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나 전문 의료기관에 연계해 주며 그 후에도 자살 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 교육은 ▲보고- 말, 행동, 상황을 통해 자살위험신호 파악 ▲듣고- 실제 자살생각을 묻고 죽음과 삶의 이유 경청 ▲말하기- 자살위험도에 따라 전문가에게 연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덕구 보건소(소장 이오성)는 지금까지 대덕구 중·고등학교 학생, 경찰서, 소방서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이 교육을 했고, 각 동 통장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시민단체, 종교기관, 복지관 종사자, 공무원 등으로 확대 할 게획이다.

이오성 소장은 "이번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계기로 자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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