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경찰은 2009년 시작하여 올해 6기를 맞았으며, 이번 시민학교에는 지역사회 범죄 예방 및 봉사에 열의를 가진 주민 2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총 3주간 범죄예방 교육, 응급처지 교육, 현장 실습 등 총 20시간 동안 실생활에서 필요한 교육을 진행한 뒤 다음달 13일 수료식을 통해 시민경찰로 위촉된다.
동남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찰뿐 아니라 시민들의 역할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시민경찰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경찰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공동체 치안 활동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