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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기업 ‘맛을담은산들찬’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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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29 16:29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는 29일 자활근로사업단 ‘웰빙반찬로컬푸드’를 자활기업 ‘맛을담은산들찬협동조합’으로 인정하고 자활기업 창업식을 개신동 사업장에서 열었다.

이날 창업식 행사에는 통일부, 남북하나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임헌석 청주시 복지정책과장은 노경숙 맛을담은산들찬 대표에게 자활기업 인정서를 전달했다.

충북청원지역자활센터와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은 자활근로사업비와 탈북민 자활사업단 운영비로 2015년 8월부터 웰빙반찬로컬푸드 자활근로사업단으로 반찬사업을 추진해 탈북민과 저소득층주민이 자활기업을 통해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탈북주민과 기초수급자 등 4명은 개신동 상가 내(경신로 31-4, 1층)에서 가정식 밑반찬 사업으로 시작해 출장뷔페, 도시락, 기업체 및 상인 대상 월식 등까지 사업 규모를 확장해 이번에 자활기업으로 자립하게 됐다.

임헌석 복지정책과장은 “자활기업으로의 창업은 자립의 첫발을 내딛는 것”이라며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맛을담은산들찬의 반찬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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