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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총장부재사태 비대위, “김현규 교수 자진 사퇴하라”

4년 넘게 총장 부재로 촉발된 혼란과 갈등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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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29 13:54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공주대총장부재사태비상대책위원회가 28일 오후 5시 긴급회의를 하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공주대총장부재사태비상대책위원회가 28일 오후 5시 긴급회의를 하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충청신문 = 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대 총장부재사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8일 김현규 교수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비대위는 공주대 사범2호관 소회의실에서 성명서를 통해“공주대 구성원 88%가 총장임용을 반대하는 김현규 교수는 자진 사퇴하고, 교육부는 엄정한 재심의를 통해 조속히 공주대 총장후보 재선정을 확정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존중해 4년 넘게 총장부재사태로 촉발된 혼란과 갈등을 즉각 해결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비대위는“공무집행방해, 저작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김현규 교수는 스스로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 사퇴해야 하며, 교육부는 고발사건을 엄정하게 심의, 공주대 총장후보 재선정을 조속히 확정할 것”을 제기했다.

계속해서“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야할 시기에 공주대 총장의 장기부재사태의 여파로 협력 발전은 고사하고 오히려 갈등의 골만 깊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교육부는 책임을 통감하고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지역사회의 민심을 반영, 공주대 총장후보 재선정을 조속히 확정해 공주대를 정상화시켜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비대위 공동위원장에는 최창석 공주문화원장과 백욱현 공주대총동창회장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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