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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상공회의소 이두식 초대회장 취임 100일

회원사와 지역경제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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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30 13:54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상공회의소 이두식 초대회장
세종상공회의소 이두식 초대회장

- 회원사 애로 해결 및 지역 현안사업 원활한 추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상공회의소(이하 세종상의) 이두식 초대회장이 오는 9월 1일 취임 100일을 맞아 회원사와 지역경제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상의는 6월 15일 설립등기를 완료한 이후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의 및 진정사업을 비롯해, 기업 지원 위탁사업, 국가기술자격 검정시험, 기업경영 지원 및 교육사업을 수행, 세종경제포럼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 지식재산 센터 설립을 비롯해 회원사 기업애로 조사를 통해 수집된 건의과제를 관계부처에 건의하는 한편, 국내 판로 지원사업과 공인인증 발급 대행 업무, 근로시간 관련 설명회 등 기업 지원활동을 펼쳤다.

또 지난 7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최대 지식정보 교류의 장, ‘세종경제포럼’을 발족해 기업인과 기관·단체, 학계, 공무원 등의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사회 및 회원업체의 전문 기능인력 수급을 위해 국가기술자격검정을 실시하고 있다.

세종상의는 하반기 사업을 본격 앞두고 기업애로를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 하반기 및 2019년 중점추진과제는 ▲기업애로사항 발굴·해소 ▲세종지역 주요현안 분석 및 정책방향 제시 ▲산업맞춤형 실무인재 양성 등이다.

세종상의는 대한상공회의소의 민관합동 규제개선추진단과 공조해 지역 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세종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회계, 노무, 법률, 무역 등 경영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 회원사 경영애로 상담 및 자문을 위한 기업경영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상의는 오는 12월 ‘제1회 기업인의 날’ 개최를 앞두고 9월부터 우수기업 표창을 위한 공개모집에 나선다. 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우수기업을 선발, 표창할 계획이다. 특별강연과 공연 등 기업인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했다.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선발, 시상한다. 기업부문은 경영· 기술· 창업·사회공헌부문으로 나뉜다. ▲경영성과 및 매출실적이 우수한 기업 ▲제품개발을 위해 필요한 기술력 및 기술투자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 ▲예비창업자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활동이 활발한 기업이 대상이다. 유공자부문은 기업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인을 발굴, 시상한다.

이두식 회장은 “세종상의가 지역 경제계의 오랜 염원 속에 설립된 만큼 기업애로 및 대정부 정책건의 활동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도약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국가 백년대계로 출범한 세종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5월 25일 열린 제1회 임시의원총회에서 의원 만장일치로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뒤 6월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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