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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방포초, 2018 한서대 청소년 안전체험교육

머리로 이해하고 몸으로 행동할 수 있는 안전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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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03 15:12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 방포초등학교(교장 인향자)는 지난달 30일 한서대 태안캠퍼스에서 4~6학년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항공·해양·육상 세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 및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실질적인 재난대응역량 강화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했다.

항공분야 안전체험교육에서는 보잉-737 비행기를 이용해 항공기 탈출 체험(비행기 탑승, 비상상황 시 산소마스크 착용 및 탈출), 해양분야 안전체험교육에서는 선박 사고 시 행동요령교육, 육상분야 안전체육교육에서는 지진, 가상비행, 롤러코스터 체험, 화재 및 지진 사고 시 완강기를 이용한 건물탈출 체험으로 운영되었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비행기에서 탈출 체험을 하는 것은 실제상황 같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지진이나 사고가 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인향자 방포초등학교장은 “이번 체험교육은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 체험식 안전교육으로 실제 재난 발생 시에 적절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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