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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대전 문학사 정립위한 ‘문학 자료 기증 캠페인’진행

7일부터 12월 6일까지 집중 기간 내 문학자료 수시 접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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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03 15:18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이 오는 7일부터 대전 문학 자료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 문학 자료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대전의 문학사를 정립하고 대전 문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인 혹은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문학 자료에 대한 관심 증대와 기증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기획됐다.

대상 자료는 1960년대 이전 문학 관련 자료, 한국 주요 문학 잡지 창간호, 대전의 대표문인 박용래·정훈·한성기·최상규·권선근 등 5인 및 작고 문인 관련 자료, 기타 대전문학사 관련 중요 자료다.

오는 7일부터 12월 6일 3개월 간을 집중 접수 기간으로 수시 접수 가능하다.

기증신청서는 대전문화재단(www.dcaf.or.kr) 및 대전문학관 (www.dlc.or.kr) 내 공지사항의 기증 신청서와 기증신청자료 목록을 작성해 대전문학관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 (kimjiwon1023@dcaf.or.kr)·팩스 (042-621-5023)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문학관의 기증 절차에 따라 제출한 기증신청서와 기증신청자료를 바탕으로 운영위원회와 수증위원회 감수를 통해 기증자에게 기증 가능 여부를 알리고 이후 자료를 기증 받아 기증증서를 발급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박진용 대전문학관장은 "대전문학관은 개관 이래 많은 시민들과 지역 원로 문인들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소장하게 된 귀중 자료들을 바탕으로 '육필자료展- 텍스트의 즐거움'과 같은 기획전시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귀중한 연구 자료로서 나아가 문학 향유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의 바탕이 될 수 있는 문학 자료 기증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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