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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 시작한다

오는 17일부터 사용료 1000원 이틀간 대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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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06 18:5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최근 침대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검출되는 등 생활 주변 방사선 안전관리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이런 때에 대전 서구는 라돈 측정기 10대를 구매해 오는 17일부터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라돈이 검출되는 매트리스에 대해 주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라돈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대여 서비스를 신청해 자가 측정해 볼 수 있게 한 것.

라돈은 암석, 토양 등에 발생하는 무색, 무취, 무미의 방사성 기체로다.

라돈 측정은 창문과 방문을 닫은 상태에서 측정기를 책상 위 또는 탁자 위에 설치한 뒤 전원을 연결하면 자동 측정돼 일반인 누구나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실내공기에 대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라돈 측정기 대여료는 1000원으로 대여 기간은 이틀이며 서구청 재난 안전담당관에 먼저 전화(042-288-2523)로 사전접수 후 방문해 대여하면 된다.

구청 관계자는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가 주민의 방사선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적극적으로 서비스 이용해 주기 바란다"며 "대여되는 측정기가 간이측정기인 만큼 측정결과는 참고용으로만 활용하고 정확한 측정과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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