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병역판정검사·동원훈련·입영문화제 등 전국의 병역이행 현장을 찾아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병역정보를 국민에게 전달하는 등 '병무행정 소통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는 블로그 기자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병역이행 현장에서 느꼈던 병무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하반기 홍보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대전 소재 통계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태화 차장과 함께 주요 병역판정검사·병역명문가 등 주요 제도 및 정책홍보에 대한 기자단의 생각과 취업맞춤특기병 등 일자리 정책 집중 홍보 등 하반기 홍보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전에서 대학생 기자로 활동 중인 정민혜(23세)씨는 "작은 의견에도 귀 기울이고 참석한 기자들과 스스럼없이 대화하는 김태화 차장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하는 블로그 기자단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장은 "국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추진하고 홍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청춘예찬 기자단이 소통과 공감의 메신저로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문화 확산을 위해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로그 기자단'은 정책현장에서 병역의무자·부모 등 다양한 계층과의 직접 소통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홍보활동을 위해 지난 2009년에 처음 운영됐으며 올해로 10기째를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