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의 동행! 행복의 전환점은 지금부터!’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장천배 군의장, 군의원, 경대수 국회의원과 사회단체장 그리고 지난 10년간 노인복지관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격려해주신 회원들, 후원자, 봉사자,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복지관의 열정적인 활동을 담은 동영상 시청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봉사자와 공로자에 대한 증평군수 표창 수여식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찾아가는 공연 서비스 ‘세계 무용 공연(멕시코, 터키, 브라질, 폴란드, 조지아)’으로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마무리됐다.

환영사를 통해 김용예 관장은 10년 동안 복지관을 이용하면서 가장 우수한 고객으로 축하받아야 할 분들은 여기 계신 어르신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용예 관장은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시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여가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격려사에서 홍성열 군수는 “그동안 노인복지관이나 우리 복지재단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아낌없이 기울여주신 연기봉 이사장님과 김용예 관장님을 비롯해 산하 시설장님들,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홍 군수는 “여러분들이 천사이시고 여러분들 때문에 우리 지역의 노인분들이 행복하게 지금까지 지내올 수 있었다”며 “더 안전하고 행복한 군을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8년 보건복지타운 내에 둥지를 터 올해로 10년을 맞은 복지관은 3300여 명 회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 평균 4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복지관은 ▲전문 상담사업 ▲평생교육 지원 사업 ▲건강생활 지원 사업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사회참여 지원 사업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 등을 전개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