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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프로그램 담당자 워크숍

사례중심 및 실습위주의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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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09 09:25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도내 어울림프로그램 비운영교 학교폭력 담당자와 지역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2018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가졌다.
충남도교육청은 도내 어울림프로그램 비운영교 학교폭력 담당자와 지역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2018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가졌다.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2일간 도내 어울림프로그램 비운영교 학교폭력 담당자와 지역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2018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가졌다.

어울림프로그램이란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타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행동유형별 적절한 대처 방법을 탐색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을 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교육부에서 개발해 보급 운영 중이다.

국가수준 학교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어울림 프로그램은 2012년 43개교에 처음 시범 운영된 후, 2016년 1011개교, 작년 1505개교, 올해 9000개교가 운영되는 등 학교폭력예방의 효과성이 입증되어 내년에는 전국 모든 초, 중, 고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에서 양성된 어울림 프로그램 컨설턴트를 강사로 초빙해 사례중심 및 실습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태안 원북초 강수진 교사는“어울림프로그램을 공문으로 접해 알고는 있었으나, 교실 속에서 학생들에게 어떻게 적용할까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는데 워크숍을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며 이제는 우리반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교 전체 적용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주교육지원청 최병준 장학사는“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이 학교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어떻게 확산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실습위주의 워크숍을 통해 학교 현장에 대한 학교폭력 예방지원을 좀 더 알차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각급학교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학교폭력 사안들로 인해 학교폭력 예방 대책에 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요즘, 충남의 교육현장에서 어울림 프로그램이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큰 축이 될 것으로 믿으며, 보다 안전하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가 하루빨리 조성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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