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은 이어 교육위원회의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으로도 선임됐다.
조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비서실에서 교육문제를 담당했으며 다양한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조율하는 등 갈등조정 능력을 인정받아 사회조정비서관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국회의원 당선 이후에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규명과 국정역사교과서 폐기에 앞장서 왔으며, 새정부 출범 이후에는 고등교육분야 국정과제 책임의원 및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특히 지방대 및 지방인재 육성, 장애인 특수교육 내실화, 평생교육 체제 구축,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등 교육의 역할을 바로잡고 기본을 충실히 다지는데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조승래 의원은 “현재 우리 교육은 과도한 경쟁체제를 해소하려는 과정에서 불신과 의심이 깊어지는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여당 간사로서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