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과정에서 다문화 가정에 사회복지서비스 안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언어 문제로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등 3개 국어로 리플릿을 제작했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 가정이 위기상황에 사회복지서비스를 활용하거나 향후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사업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미자 동장은 "급증하는 국제결혼으로 이주민들의 문화적 차이, 사회 부적응 등에 따른 위기상황이 발생 할 수 있다"며, "언어 장벽과 정보의 부재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 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