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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네팔 작가 꽃 그림 전시회 개최

네팔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 식물 30여 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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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0 14:17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이 10일부터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네팔 수채화 작가 N.B. Gurung의 꽃 그림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네팔의 문화교류에 힘쓰고 있는 사단법인 가족아카데미아 이근후 공동대표의 도움으로 기획됐다.

‘네팔 작가 꽃 그림전’은 한국 식물을 네팔 수채화 작가 N.B. Gurung의 스타일로 표현한 작품 30여 점으로 구성된다.

N.B Gurung은 NAFA(Nepal Academy of Fine Arts)에서 주최한 다양한 주요 국가 미술전람회와 네팔 수채화 작가 전시회에 참여했고, 터키의 IWS(International Watercolor Society Art Contest)에서 수채화 전문가로서 심사위원을 한 경력이 있다.

갤러리에는 본 전시에 도움을 준 이근후 대표의 네팔 우표책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1982년부터 30년 이상 네팔에 의료봉사와 문화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는 10월 8일까지이며, 다음 전시는 10월 19일 천리포수목원 열매전시회와 함께 운산요 김선미 작가의 도예전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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