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10m 공기권총 남녀혼성 경기에 출전한 성윤호(3학년)는 추가은(경남체고)과 함께 출전해 세계주니어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6일에는 10m 공기권총 남자 주니어부 경기에서 성윤호(3학년)·신옥철(3학년)이 임호진(충남체고)와 함께 출전해 세계주니어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성윤호는 다음달 6일부터 18일까지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 출전할 예정이다.
그는 "3연패를 목표로 한 제99회 전국체전에 참가하지 못해 아쉽지만 유스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국위 선양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김신정 교장은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자표적을 설치해 연습의 기회를 주신 대전교육청에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준비해온 실력으로 이번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을 다시 한 번 세계에서 펼쳐 보일 수 있는 선수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