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건강음료 대리점과의 계약을 통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르신가구뿐 아니라, 이혼과 실직 등으로 혼자 생활하는 고위험 소외가구 50가구를 대상으로 주 3회 건강음료(요구르트)를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며 그 과정에서 2회 이상 부재 또는 이상 징후 발견 시 위기상황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사랑의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된 기금으로 약 4개월간의 시범운영 후,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운영 하기로 했다.
이번 ‘사랑의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하지만 가족 및 이웃과의 관계 단절로 인해 고립된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