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기고] “경찰관님! 우리 동네 순찰해주세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9.12 17:28
  • 기자명 By. 충청신문
정재희                   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 순경
정재희 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 순경

주민밀찰형 탄력순찰이란? 현재 경찰은 우리 동네의 위험한 곳, 어두운 골목 등 어떤 방법으로 시민의 곁에서 순찰을 하고 있을까?

이때까지 경찰은 각종 범죄 112신고 등 치안통계를 토대로 경찰의 입장에서 순찰시간 장소를 선정해왔다. 하지만 우리 동네에 순찰이 필요한 지역은 그 지역주민이 제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2017년 9월부터 새롭게 추진 중인 ‘탄력순찰’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해주시면 경찰이 참고하여 순찰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우리가 거주하는 곳에 순찰이 필요한 장소가 있다면 ‘탄력순찰 희망 장소’를 다음과 같이 신청해 보자.

1. 온라인 ‘순찰신문고’ 홈페이지 ‘patrol. police.go.kr’ 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2. 매분기 집중신고기간 주민 센터, 역 광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경찰서에서 설치하는 ‘오프라인지도’에 순찰 희망시간과 장소를 요청하면 된다.

신청 받은 순찰장소는 순찰요청 시간 및 장소와 경찰서에 접수되는 112신고를 비교분석하여 순찰우선순위를 정하고 순찰을 한다.

다만, 모든 순찰요청의견에 따라 반영되지 않을 수 있으며, 112신고 출동 등으로 인해 순찰을 제공하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최대한! 모든 순찰요청 장소를 순찰하기 위해 경찰관들은 노력하고 있다.

순찰희망 장소는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의 적시성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순찰이 가능하도록, 매분기(1월/4월/7월/10월)별로 순찰요청 장소를 초기화 하고, 초기화 이후에는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여 새로이 순찰요청장소에 대한 의견수렴을 하고 있다.

 우리 동네 주민들은 많은 관심을 갖고, 직접 범죄예방을 할 수 있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꼭 신청해보도록 하자.

정재희 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 순경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