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청양군 쌀의 미질 현황을 분석하고 경쟁력 약화요인을 설명하며 향후 품질향상과 유통활성화 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제값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에 대해 경쟁력 강화에 관한 모색과 과 쌀산업 발전에 대한 논의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충남 내 28개 RPC(미곡종합처리장)의 미질 현황과 14개의 브랜드 운영 상황을 각각 비교·분석하고 현재 군에서 총괄하는 쌀 공동브랜드 부재로 인해 도정공장 개별브랜드로 유통되는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상품개발이 부족한 면을 검토해 앞으로 이 부분을 보완하기로 협의했다.
김기준 부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청양쌀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청양쌀이 도약하기 위해 고품질벼 재배와 유통개선, 청양쌀을 대표하는 브랜드개발 등으로 벼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