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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 ‘단양출신’ 롤러선수들 또 일냈다

한국호텔관광고 2학년 최인호 EP10.000m, EP15.000m 금매달, 단성중학교 3학년 강혜원·EP10.000m 동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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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6 18:31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지난 4~13일까지 전북 남원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에서 단양 출신 국가대표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쳤다.

한국호텔관광고 2학년 최인호는 올해 네덜란드 아른헨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에 이어 이번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EP10000m, EP1만5000m 1위를 차지, 트랙대회 전종목 석권하며 장거리 부분에서 아시아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또한, 국내유일 중학생 국가대표 선수인 단성중 3학년 강혜원은 이번 국제대회에서는 EP10000m에서 동매달 획득했다.

2관왕에 오른 최인호선수는 “2022년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롤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단양롤러선수들은 정규트랙 절반도 안되는 대강초 작은 롤러연습장에서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훈련하고 있다”라며 “이같은 열악한환경에서 훈련하며 매년 국제대회에서 입상을 하는 단양군 롤러선수들에게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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