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풀이캠프는 뇌 활동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단시간에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스트레스 Down 행복 Up’을 주제로 진행됐다.
‘㈜브레인뇌교육’의 후원으로 지난 6월과 7월에 2회 열린 이후 저소득 아이들의 감정 조절능력 향상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비 100만원 지원으로 열렸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캠프는 ‘신나는 뇌크레이션을 통한 마음열기’, ‘스트레스를 날리는 브레인 힐링’, ‘뇌가 편안해지는 브레인 명상’, ‘느낀 점 표현하기와 약속하기’의 순서로 진행돼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상백 단장은 “초등학교 시절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의 정서가 건강하고 튼튼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모 학생은 “욕하고 화를 내는 행동들이 자신의 몸을 해롭게 한다는 걸 알게 됐고, 앞으로는 나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과 행동으로 스스로를 사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