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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개장 '박차'

연내 개장 목표로 신규 참여 40여 농가···선진사례 벤치마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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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8 12:37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농업회사법인 ㈜서산푸드가 계획 중인 직매장 참여 예정 농가 40여 명이 전북 완주군과 전주시의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현장을 방문했다.
농업회사법인 ㈜서산푸드가 계획 중인 직매장 참여 예정 농가 40여 명이 전북 완주군과 전주시의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현장을 방문했다.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가 로컬푸드 직매장의 연내 추가 개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농업회사법인 ㈜서산푸드가 계획 중인 직매장 참여 예정 농가 40여 명이 전북 완주군과 전주시의 로컬푸드 직매장, 레스토랑, 꾸러미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한지수 본부장이‘직매장 및 레스토랑 운영 사례’를 주제로 참여농가 조직화와 계획생산방법, 포장과 매장 진열 노하우 등에 대해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본부장은 “직매장과 레스토랑 운영 성패는 농가 조직화와 상품 구색”이라며 “운영주체나 농가들이 공감대를 만들어 내고, 단기간 순환이 어려운 직매장 잉여 상품의 처리를 위해 가공하거나 직매장과 레스토랑을 병행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성용 농정과장은“로컬푸드 소비 확대는 영세농의 지속 가능한 영농 여건 제공은 물론,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에서는 정례 장터 3곳, shop in shop 형태의 직매장 2곳과 소규모 직매장 1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무려 9억5000여만 원에 이르고 있다.

또한, 푸드플랜 수립 예비 계획도 용역 중에 있어 내년도에는 민관이 함께하는 푸드통합지원센터 설립 등 먹거리 통합 관리 체계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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