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에 따르면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에 대한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연휴가 시작되는 22일부터 26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 각종 사건사고 등 긴급 민원사항에 신속하게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종합상황실은 7개 분야 13개 반을 편성, 1일 14명이 근무한다.
주요 분야는 △재난재해관리 및 안전사고 대책 △명절물가 중점 관리 △원활한 교통소통 및 사고 대책 △비상진료 및 방역 대책 △쾌적한 명절환경 조성 △나눔으로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분야별 세부내용으로 재해・재난, 안전사고에 대비해 CCTV통합관제센터의 24시간 안전모니터링, 이상 징후 발생 시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 대응으로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또 명절이면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한 성수품 등에 대한 가격표시제 이행과 더불어 원산지 표지위반 단속 등을 시행하고 추석연휴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도 추진한다.
특히 연휴기간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24시간 운영 편의점 14개소를 지정과 함께 보건소에서 명절 공백 기간에 진료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중 시민과 가족들이 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분야별 철저한 대비를 통해 안전하고 넉넉한 한가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