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군수와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읍면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신규시책 97건, 기존시책 보완 27건 등 총 124건에 대해 발표와 논의순의로 진행됐다.
2019년도 선정된 주요시책은 농업의 생산적 변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칠갑마루’ 전국 5대 브랜드 육성 ▲구기자 GAP 및 친환경 인증농가 육성 ▲칠갑산 산야초 클러스터 육성 ▲스마트팜 통합관제 운영센터 구축 ▲참깨재배 특화단지 조성 ▲농업용수관리 종합계획 수립이 제안됐다.
또한 ▲맞춤형 공모사업 추진으로 매년 국․도비, 민자 등 포함 500억 이상 확보 ▲공공임대주택 400세대 건립을 통해 귀농․귀촌인, 젊은 세대, 새터민 보금자리 제공 ▲청양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지역공동체(달빛마켓) 활성화사업,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국어 관광홍보영상 제작 ▲칠갑호 관광자원 개발 ▲ 천장호 짚와이어 및 산책로 조성사업 등 지속가능한 지역 순환경제 구축 및 관광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제안됐다.
이와함께 ▲치매안심센터 신축 ▲고독사 예방위한 복지신호등 설치 ▲사랑의 화수분 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화연결음 홍보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첫 만남 ▲청춘청양! 청년 동아리 지원 사업 ▲여름철 바닥 분수대 및 야외 물놀이장 설치 등 수요자 중심 복지정책 및 출산에서 교육까지 책임지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시책을 선보였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에게 희망을 주고 군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한두 가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청양군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가 있는 만큼, 모든 공직자들이 평소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군정발전 방안들에 대해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