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웃돕기 행사에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 80여명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도움의 손길이 3일간 끊이지 않았다.
현금모금액은 3일간 총 80여만 원이, 쌀, 라면, 비누, 샴푸 등 식품이나 생필품 등도 총 150여개 40여만 원 상당을 기부해 신탄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웃돕기 모금에 참여한 한 주민은 "등본 발급하러 왔다가 이웃돕기 창구가 있어 이웃돕기에 참여했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에 잘 사용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동장은 "자발적인 기부는 기부자에게는 나눔의 기쁨이 되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위로와 격려가 된다"며, "이번 행사의 기부금과 물품은 주민들의 정성인 만큼 어렵고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