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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극심

부산→서울 8시간40분, 서울→부산 8시간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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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24 19:30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추석 당일인 24일 본격 귀경 행렬과 성묘, 친지 방문, 나들이 차량이 겹치면서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에서 극심한 정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귀경 정체 현상이 오후 4~5시쯤 절정에 이르고 내일 오전 3~4시쯤 풀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11개 구간 50km, 부산 방향은 29개 구간 123.1km 거리에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특히 서울 방향에서는 천안분기점-천안삼거리휴게소-천안나들목-북천안나들목-입장휴게소-안성나들목 5구간(26km)에서 연달아 40km/h 미만의 속도를 보인다.

부산 방향에서는 금강휴게소-영동나들목에서 가장 긴 정체 구간(15.6km)을 형성했으며, 양산분기점-영락나들목(10.3km), 옥천휴게소-금강휴게소(7.9km), 목천나들목-천안휴게소(6.6km),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6.6km) 구간이 뒤를 잇는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총 88.6km에서 정체가 나타나며, 특히 당진분기점-당진나들목(9.1km),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8km) 구간을 통과하는 데 90분(11km/h)이 소요된다.

목포방향 부안나들목-줄포나들목 구간은 16.2km 거리 정체 현상을 보이고,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구간은 차량이 10km/h의 거북이걸음으로 83분을 주행해야 벗어날 수 있다.

중부고속도로에는 137.7km의 정체 거리를 형성했다. 증평나들목-진천나들목 구간은 하남 방향 11.9km과 통영 방향 11.8km 모두 정체를 보이며, 대전 방향에서는 추부나들목-남대전나들목(8.1km), 진주-서진주나들목(7.2km) 구간 등에서 속도가 늘어진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정안휴게소-정안나들목도 6.1km 거리를 지나는 데 52분(7km/h)이 소요되고, 논산 방향 천안분기점-남천안나들목은 1.4km 정체 구간에 19분(4km/h)이 걸리는 꽉 막힌 모습을 보인다.

도로공사가 예측한 주요 도시 간 소요 시간(오후3시 요금소 출발 기준)은 대전에서 서울 4시간30분(서울에서 대전 4시간20분), 부산에서 서울 8시간40분(서울에서 부산 8시간10분), 광주에서 서울 7시간(서울에서 광주 6시간30분), 대구에서 서울 6시간43분(서울에서 대구 6시간8분), 울산에서 서울 8시간30분(서울에서 울산 7시간51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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