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방역초소 4곳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축산농가 자율방역 지원을 위해 ▲생석회 등 방역약품 공급(110톤)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3만 2000두) ▲광역방제기 및 방제차량 취약지역 순회 소독 ▲축산농장 점검·예찰을 강화한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 발생지 방문 자제 홍보와 농장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그간 시는 지난 7월 ‘중부권역 방역 협의회’에서 인접 지자체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8월 가축방역 워크숍, 9월 AI·구제역 가상훈련(CPX)을 통해 축산농가 방역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