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차 없는 거리 조성으로 일반차량이 운행할 수 없는 불편사항에 대해 시민의 협조와 동참을 이끌 수 있는 교통대책 홍보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특히 축제 기간 중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자가용 이용 안 하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강화에 나선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계룡대 비상활주로와 금암지구 등의 행사장에는 셔틀버스를 투입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관람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안전한 행사를 위해 軍,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교통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되는 금암 행사장에서는 ‘라이팅 계룡’의 화려한 조명과 개막공연, 군악의장대 시범, 계룡사랑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