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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김 올해 1200만속 생산 대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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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11.29 19:0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지난해 강풍피해와 갯병 등으로 600만속 생산에 그쳤던 서천지역 김 생산량이 올해 1200만속 이상의 생산 대풍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1~2회조 채취 중(내년 3월까지 10회 정도 채취)에 있으며 분망 초기 영양염류 결핍으로 탈색현상을 보였으나 현재 회복된 상태로 장항, 서면지역 전반적으로 작황이 양호한 상태다.

이는 지난 10월 채묘(김 포자를 발에 부착 시키는 일)가 적기 실시돼 포자 부착 및 유엽 발아상태가 좋고 11월 중순부터 기온이 내려가는 등 수온 및 풍랑 일조량 등이 김 양식에 유리하게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 3월까지 양식하는 김은 11월말 현재 계획 대비 10%수준인 120만속 생산 물량리 수확되는 등 정상적인 작황을 보이고 있다.

위판장 기준으로 지난 26일 현재 물 김은 자루당(80kg) 1만7000원~4만6000원, 마른 김은 속당 2000원~25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충남(서천, 보령, 태안) 전체 김 생산면적 3944ha 중 서천지역이 3
333ha에 이르고 있어 서천지역의 작황이 가격결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된다.

한편 서천 김은 충남생산량의 94%, 전국 생산량의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물김 생산 어가는 350여 가구로 연간 420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어 겨울철 어업인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천/신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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