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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한방바이오 박람회 6일간의 대장정 시작

5일 개막식과 함께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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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03 19:02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 한방엑스포 공원에 준비된 음양오행 색깔정원 전경
제천 한방엑스포 공원에 준비된 음양오행 색깔정원 전경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지난해 국제행사로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던 2018 제천 한방바이오 박람회가 6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박람회는 5일 오후 6시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주 행사장인 한방엑스포공원 외에 도심(都心) 속에서도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박람회의 건강한 활력을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옛 동명초등학교 등 시내 일원에까지 그 공간을 확장했다.

박람회의 중심권 활성화 프로젝트로는 '도시락(樂) Festa'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의미 있는 박람회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시락(樂) Festa은 행사기간인 6일 동안 치맥 디제잉 파티, 청소년 장기자랑, 마당극 및 영화 상영, 남사당 줄타기 공연, 할로윈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시민들과 관람객에게 다가간다.

또 주요 전시시설 및 프로그램으로 한방바이오산업의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은 한방바이오산업관과 한방힐링체험관에 마련된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교역(수출) 상담기회를 제공하는 지역기업의 판로 확보와 매출 증대 등 기업과 기업, 기업과 바이어 간 교류의 장과 시민과 관람객이 직접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마켓 관도 운영된다.

역사체험공간으로 재현한 '제천약령시'에서는 정부지정 약초 웰빙특구이며 약초생산, 유통의 중심지로서의 옛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제천의 대표적인 11대 우수약초 및 다양한 약초를 색다른 멋과 맛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제천의 청정자연에서 건강하게 재배하고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 하늘뜨레존과 산업박람회장에서는 관람객이 함께 참여해 일상생활과 접목한 다채로운 이색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제천 세명대학교 한방병원의 한방 무료진료와 대원대학교 4개 학과가 참여하는 건강관리, 공자학원 열민구 체험 등 한방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한방힐링 체험관과 한방테마체험존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유·아동 및 젊은 층을 겨냥한 체험, 교육, 이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층을 겨냥한 '한방 및 양방 의사 직업체험'은 6개의 진료과목에 실제 의료장비와 의료진을 투입해 현장감 있는 의사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이언스 매직쇼'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교과서 속 다양한 과학이론을 재미있는 실험과 퍼포먼스로 풀어낸 쇼 형식의 과학콘서트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꽃 정원, 분위기가 있는 조명,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함께 어우러진 ‘감성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버스킹 공연과 가든파티로 가을밤을 수놓으며 20~40대 젊은 층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음양오행 색깔 정원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추억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체험 프로그램 참가비 등을 제외한 박람회의 입장료는 무료다, 행사 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40분마다 왕암동 엑스포 공원 및 옛 동명초 사이의 직통 왕복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라며 "행사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hanbangbiofair.org)를 참고하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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