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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4350주년 개천절 경축행사 열어

3일 개천절 체험행사 등을 통한 홍익인간 개국이념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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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03 19:0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3일 대전시가 시청 대강당에서 제4350주년 개천절 경축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경축행사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3일 대전시가 시청 대강당에서 제4350주년 개천절 경축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경축행사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는 3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주요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50주년 개천절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경축식은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의 개국기원소개에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의 경축사, 나라사랑 기공 시연, 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 개천절 노래 제창과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시장은 경축사에서 "'홍익인간'은 지역과 계층, 세대의 벽을 허물고,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라는 의미로 다가오기도 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허 시장은 민선7기가 시작 100일을 맞아 새로운 대전 100년 시민의 힘을 모아 풀어가야 할 시책 구상을 마쳤는데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은 지역 경제에 다시 숨을 불어 넣는 것이고, 원도심활성화는 단순한 상권회복이 아닌 함께 일군 경제적 이익이 지역과 계층에 골고루 돌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경축식에 이어 시청 3층 로비에서는 ㈔대전국학원 주관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개천 한마당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한마당 체험 행사는 단군이야기, 전통놀이체험, 태극모양 페이스 페인팅, 개천 축하떡 나눠주기 등 6개 마당의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열어 개천절의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전시 관계자는 "제4350주년 개천절을 맞아 단군의 홍익인간 개국이념을 되새기고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자랑스러운 민족으로서, 온 시민이 함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는 경축행사로 거행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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