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씨는 지난 2일 서울 자유총연맹회관에서 열린 정부 포상식에서 지난 1982년 자유총연맹 보은지회 청년회에 입회해 9년간 회원으로 활동하고 1994년 특우회장, 2011년 보은군지회장으로 임명돼 36년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장을 수행하며 분회활동 활성화, 전쟁의 참혹함과 잊혀져가는 안보 불감증을 일깨우기 위해 6·25전쟁음식 시식회 개최, 자유수호 희생자 38명 합동위령제 지원, 6월 호국보훈의 달 면지역 충혼탑 위령제 봉행, 지역주민 안보의식 함양 등에 물심양면으로 앞장서 왔다.
또 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원들과 학교 주변 합동순찰,사랑의 연탄난누기 적극 참여, 필리핀 해외봉사활동 및 어머니 포순이봉사단과 지구촌재난구조단 운영 지원 등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또한 낡고 오래된 보은자유회관 옥상방수공사 및 현관보수공사,실내와 도장공사 지원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보은군민장학회와 보은군에 고액의 장학금 기탁,여성단체협의회와 복지시설 이불빨래, 목욕, 반찬, 이미용 봉사 및 물품과 생필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을을 보듬어 왔다.
박 대표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며 보은문화원장과 보은장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하는 등 지역을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박재완 대표는 "그동안 보은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살기 좋은 보은 만들기에 함께 나서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자유총연맹 보은군지부에서의 활동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더 많은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에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