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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이차영 괴산군수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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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07 12:14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이차영 괴산군수가 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이차영 군수는 취임 후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적극적 소통·화합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 군수는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발 빠른 발품행정을 펼치며 군민들로부터 호평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1일 제44대 괴산군수로 취임한 이 군수는 북상하는 태풍 ‘쁘라삐룬’으로 인해 취임 당일 예정됐던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지난해 물난리를 겪었던 괴산댐 일원, 청천면 등 피해 우려지역을 직접 돌며 임기 첫날을 시작했다.

이 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유관기관 방문, 일선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읍·면 직원들과의 만남, 11개 읍·면 순방을 통한 군민과의 대화 등 권위주의를 탈피한 다양한 방식의 소통·화합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이 군수는 세일즈맨으로 변신, 서울시 구로구청 등 자매결연지를 방문해 괴산청결고추, 시골절임배추 등 괴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과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등 유명 관광명소를 홍보하는데 적극 힘쓰고 있다.

특히, 취임 후 줄곧 이어진 가뭄, 폭염, 폭우 등으로 시름에 잠긴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책을 찾는 등 현장 중심의 공감행정을 이어오고 있다.

괴산읍에 사는 A씨는 “이 군수가 취임 후 보여주고 있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이 군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는 것 같다”며 “지금처럼 늘 변함없이 군민과 만나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오랜 공직 경험을 통해 얻은 행정노하우를 후배 공직자들에게 전수하고 행정철학을 군정에 반영하는 등 군민·공직자 역량 결집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 군수는 공동체 복원과 군민 모두가 주역이 되는 ‘함께하는 참여군정 구현’을 특히 강조하며 ▲군민 참여형 원탁회의 및 미래희망군민협의체 운영 ▲괴산사랑운동 전개 ▲명예군민 지원사업 확대 추진 등을 통해 군민의 에너지를 끌어 모아 성장동력으로 삼고 군민과 늘 소통하는 열린 군정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연·지연·혈연에 얽매이지 않고 일 잘하는 직원을 우대하는 인사정책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군수는 취임 후 불법 건축된 중원대 기숙사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 지난 3년간 지역의 큰 골칫거리였던 기숙사 양성화 문제를 매듭졌다.

학생들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최대 피해자였던 중원대 학생들이 기숙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가해 줌으로써 이제 중원대 측에서 나머지 행정절차만 거치면 기숙사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이와 함께 이 군수는 중앙정부 주관 각종 공모사업에 뛰어들어 국비 확보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국토부 주관 지역수요 맞춤 지원사업에 ‘젊은이들이 꿈을 그리러 오는 언덕’이라는 뜻의 ‘몽도래(夢圖來) 언덕 조성사업’이 선정되면서 국비 포함 총 4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민선 7기 괴산호의 군정 운영목표인 ‘사람이 찾아오는 젊은 도시 괴산’ 만들기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한 농식품부 주관 일반농산어촌 개발 신규공모사업에 ‘괴산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6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국비 141억원을 따 내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이 군수는 2019년 충북도민체육대회를 괴산 유치에 성공하면서 군민의 화합과 함께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관광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그림도 그려 나가고 있다.

또한 이 군수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나흘간 열린 2018 괴산고추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우수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축제 첫날 예상치 못한 폭우로 축제 진행에 일부 차질을 빚었지만 발 빠른 대처로 축제를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총 17만2000여명의 방문객 수와 11억5000여만원의 고추 판매액이 말해주듯 괴산고추축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리더십을 보여줬다.

이 군수는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필리핀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유기농대회에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 이하 알고아)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괴산의 선진 유기농업 육성 지원정책을 직접 발표하고, 다양한 선진 유기농업기술을 전수해 준 공로로 제1호 비슬릭市(시) 명예시민증을 받는 등 알고아 의장국으로서 괴산군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역할을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 1일에는 5개 분야 115개의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을 발표하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사업 분야별로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은 한때 인구가 16만명에 달했던 저력있는 중부권 거점지역이었다”며 “앞으로 괴산의 저력을 회복하고 보다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군정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늘 군민과 소통하며 열린 참여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차영 군수는 1961년 감물면에서 태어나 감물초등학교, 대성중학교, 청주고등학교 및 충북대학교를 졸업 후 7급 공채로 1987년 공직에 입문, 충북도 관광항공과장, 비서실장, 경제통상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 7월 제44대 괴산군수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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