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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보은군수 취임 100일... 뚝심 행정으로 100년 먹거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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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07 13:51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지난 7월 1일부터 공식일정에 들어간 민선7기 제43대 보은군 정상혁호가 닻을 올린지 8일로 취임 100일이 됐다.

민선 5, 6기에 이어 민선 7기 보은군을 이끄는 정상혁 군수는 취임 첫날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방침아래 당초 예정돼 있던 민선7기 공식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제7호 태풍 쁘라삐룬 태풍 피해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정 군수는 각 실과소단별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민선7기 동안 군정발전의 추진 동력이 될 주요현안 사업을 연속성과 일관성을 가지고 추진해줄 것을 당부하며, 다양한 시책에 대해 진지하게 토의하고 신규 사업을 구상했다.

정 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선거공약을 지키기 위해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4개 분야 40개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먼저 보은군은 전략목표를 1. 안전한 보은, 건강한 군민 2. 고품질 농산물생산, 제값 받는 유통 3. 스포츠산업의 농업·관광 연계발전 4. 올바른 향토역사 조명과 문화예술진흥 5. 백년대계 글로벌 인재양성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제시했다.

군민의 안전과 항구적인 지역발전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역개발·안전분야에 14개 세부사업 2617억여원, 농업분야에는 8개 세부사업에 377억원, 관광분야에는 7개 세부사업에 1245억여원, 끝으로 교육·복지분야에는 11개 세부사업에 226억여원 등 총 4465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미 일부 사업은 국비예산을 확보 했거나, 국비예산을 지원받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이라는 슬로건 대로 지역발전에 필요한 관련 시설도 취임 100일을 맞는 동안 속속 완공되고 있다.

먼저 7월 20일 총사업비 41억이 투입된 ‘노인회관 및 노인주간보호센터’가 준공되고, 8월 1일에는 25억여 원이 투입된 ‘보은종합시장 고객쉼터와 주차장’이 준공됐다.

이어 8월 2일에는 37억여 원이 투입된 전국 최초로 농경문화 전시와 대장간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인‘보은군 농경문화관’이 주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여기에 9월 18일에는 보은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은 노후 정수장 확장 이전 공사’가 착공을 하고 10월 4일에는 ‘보은군치매안심센터’가 착공했다.

앞에서 열거한 것처럼 짧은 시간 동안 복지, 지역경제, 문화, 주민편의 시설 등 관련 시설이 속속 준공되거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정 군수는 “보은군의 100년 미래를 내다보고 군민이 안전하고 보은군민이라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으며, 보은군에 살면서 삶이 풍요로워 질 수 있도록 민선5,6기에는 초석을 닦았다면, 민선7기는 이를 더욱 공공히 하는데 군정 역량을 집중 하겠다”며, “앞으로 마지막 임기인 민선7기에는 더욱 열심히 노력해 그동안 보내주신 군민여러분의 성원에 결초보은한 군수로 남고 싶다”며,“함께 도전해 후손들에게 지금보다도 더 낳은 보은군을 물려주자 ”고 소회를 밝혔다.

민선5기에 시작해 민선6기에 스포츠 산업으로 대박을 터트린 보은군이 민선7기에는 이를 내실화해 스포츠산업과 농업, 관광을 연계하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와 엠비사과재배단지’를 조성하는 등 초임군수가 할 수 없는 일들을 추진하는 정상혁호와 보은군의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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