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회는 목수정 작가의 저서 ‘칼리의 프랑스 학교이야기’의 핵심내용들이 작가의 육성을 통해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프랑스에서 딸을 낳고 만 3세 때부터 중학교 3학년이 된 현재까지 프랑스의 공교육을 직접 체험해온 작가는 딸의 교육과정을 꼼꼼히 정리하면서 질문하고 토론하고 연대하는 프랑스 아이들이 어떻게 자존감이 높아지고 우정과 철학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성장하는지를 전한다.
‘자유, 평등, 박애’의 교육철학에 따라 이뤄지는 프랑스 교육현장에서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어떻게 대응하는지, ‘호기심’을 학습동력으로 할 때 얻어지는 것들, 아이들을 위해 희생하지 않는 학부모의 자세가 어떻게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질의응답도 40분간 진행된다. 강의 후 사인회도 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문자접수(010-9350-2447)를 통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