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초·중·고 2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동아리팀은 그동안 갈고닦은 댄스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상큼 발랄한 안무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매너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주말 행사에 참여한 이의규 교장은 “학교 밖 무대에서 보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활기차고 자심감이 넘쳐 보여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6학년 김시윤 학생은 “상을 받아 무척 기쁘다”며 “특히 방과 후에 모여서 연습하느라 준비 시간이 많이 부족했지만, 걱정했던 안무를 무대에서 실수 없이 해내서 무엇보다 기쁘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이 주최하고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