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흥빈 이사장은 강구시장 상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피해 복구 활동에 동참했다.

김흥빈 이사장은 “생각보다 피해가 많이 심각하다”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이 이번 재해 직후 포항센터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의 피해 상황을 파악한 결과 강구시장은 50여 개 점포가 완전히 침수되고, 인근 영덕시장의 점포 70여 개는 일부 침수로 상품과 기자재 등이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