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0년 전통의 강경포구… ‘2018 강경젓갈축제’화려한 개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0.11 14:26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논산시_젓갈축제 개막식
논산시_젓갈축제 개막식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강경금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강경 맛 젓갈 축제’가 10일 화려한 개막식이 펼쳐졌다.

이날 오전 11시 충청도 웃다리풍장 공연으로 막을 올린 강경젓갈축제는 맛깔스런 공연과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곰삭은 젓갈의 풍미를 선사하며 가슴 따듯한 가을추억 만들기에 빠졌다.

충청도 웃다리 풍장, 구구팔팔 어울마당, 육군훈련소 군악대 공연을 비롯해 추억의 연탄구이, 교복포토존, 가마솥햅쌀밥과 젓갈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상설행사가 펼쳐진 축제장은 첫날부터 관람객의 발길이 넘쳐났다.

오후 6시 주무대에서 개최된 개막식은 황명선 논산시장, 김진호 논산시의회의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최충식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장, 와카바야시 요헤이 고텐바시 시장, 류기환 세계충청향우회장을 비롯해 관광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젓갈김치담그기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개막식에는 논산시와 2016년 우호교류협정을 맺은 일본 고텐바시 시장과 대표단을 비롯해 세계 14개국에서 온 세계충청향우회장들이 함께 강경젓갈축제를 축하해 의미를 더했으며 논산홍보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향을 밝혀 기립 박수갈채를 받았다.

개막축하공연에는 부활, 울랄라세션, 강지민, 바바 등 인기가수 등이 출연해 관광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강나루 불꽃놀이로 화려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오는 14일까지 강경금강둔치, 옥녀봉 등 강경읍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8 강경젓갈축제는 젓갈김치담그기, 가마솥햅쌀밥과 젓갈시식을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 만선배맞이, 전국창작마당극경연대회 등 문화공연과 전국대회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천혜 금강의 비경과 갈대숲, 만개한 코스모스를 비롯해 시내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근대문화유산이 함께 어우러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주말인 13~14일에는 가을나들이객의 발길이 대거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